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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떠난 장현국, 지난해 총 107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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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넥써쓰 대표 [사진=아주경제 DB]
장현국 넥써쓰(옛 액션스퀘어) 대표가 지난해 위메이드에서 급여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등 총 107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2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장 대표는 2014년부터 위메이드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
이후 작년 3월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대표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 뒤로 부회장으로 재직하다 같은 해 말 회사를 떠났다.
 
장 대표는 당시 급여 10억원과 스톡옵션 행사이익 97억16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위메이드를 떠난 송모헌 전 사장 역시 급여 7억5000만원·스톡옵션 행사이익 42억9200만원 등 총 50억44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박 회장은 16억원을 급여로 받았다.
 
위메이드의 총 직원수(미등기임원 포함)는 528명이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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