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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광’…게임·전통문화 협업 인기 ‘쿠키런 전시 1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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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 현장 모습. 데브시스터즈 제공
게임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콘텐츠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컬래버 아트 전시, 문화 관광 콘텐츠 등이다.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에서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데브시스터즈는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쿠키런: 킹덤X전통문화 아트 컬래버 전시에 관람객 11만 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을 진행했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 IP를 활용한 전시다.

쿠키런: 킹덤이 4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로, 게임 속 세계관과 전통문화 아트를 컬래버한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색 즐거움을 선사했다.
진리를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로, 거짓을 상징하는 쉐도우밀크 쿠키는 전통 탈로 각각 재탄생해 관람객을 맞았다.

현장에는 총 1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오며, 하루 최대 9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평일, 주말 구분 없이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고의 인기는 전통공예와 게임 캐릭터를 결합한 아트 컬래버 작품이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실물로 보니 장인의 손길이 하나하나 살아있다”, “전통문화예술과 콜라보를 하는 게임은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심금을 울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시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도 “모바일로만 하던 게임을 한국에서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재해석된 게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기존 DDP 쇼룸의 패션?테크 기술의 체험 부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 총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쿠키런: 킹덤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 가상공간 걷기, 쿠키 스킬 체험, 모션 캡쳐 등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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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라 : 서울’ 이미지. 펄어비스 제공
게임과 문화를 결합하는 움직임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펄어비스의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과 협업해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2015년 출시된 검은사막은 전 세계 15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누적 가입자 수는 5000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8월에는 ‘아침의 나라 : 서울’이라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한 바 있다.

출시되는 협업 투어상품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내 주요 배경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관광객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경복궁, 한국민속촌 등), 남포 관문(청주 상당산성, 보은 법주사 등), 놉새(수원화성, 부천 원미산 등), 달별(서울 은평한옥마을, 파주 감악산 등) 등 총 4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높새 패키지’와 ‘달벌 패키지’는 봄과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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