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세계적인 작가 육성을 위한 '2025 일우(一宇)미술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우재단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추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진 유망한 신진·중견 작가를 후원하고자 2009년 일우사진상을 제정했다.
이후 2022년까지 공모를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지원했으며, 지난해 일우미술상으로 개편됐다.
일우미술상은 장르와 매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최종 1명을 선정해 총 3000만원 규모의 작품 제작 활동비와 3000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항공권, 그리고 '일우 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지원서와 주제별 포트폴리오, 제안서 등을 일우미술상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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