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AI 혁신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AI 투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I 투어란 전 세계 60개 도시를 순회하며 조직과 파트너, 비즈니스 리더, 기술 전문가 등에게 AI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전하는 행사를 말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AI 투어에선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키노트 세션 연사로 참여해 'AI 혁신의 시대, 변화 주도하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토마스 돔케 깃허브 CEO와 조원우 한국MS 대표와 함께 AI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어떻게 생활과 업무를 변화시키고, 이 변화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AI 혁신 사례도 소개한다.

브레이크아웃 세션은 AI 산업 혁신과 최신 기술 동향 다룬 25개의 주제로 채워진다.
생성형 AI, MS 365 코파일럿, AI 에이전트, 데이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다룬다.
참가자들은 MS의 비즈니스 임원과 기술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산업별 AI 활용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도 탐색할 수 있다.
MS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세션도 진행된다.
개발자와 엔지니어의 AI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 세션은 총 12개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애저 AI 에이전트 서비스와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MS 패브릭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AI 기반 분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한 생성형 AI 솔루션 구현 및 최적화 기법을 익히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과 교류의 장인 커넥션 허브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동안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네트워크 쇼케이스, 인터랙티브 씨어터 세션 같은 부스를 방문해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애저·서피스·시큐리티 부스를 비롯해 AI 포스트 카드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엔지니어를 비롯해 AI 인프라 및 비즈니스 혁신에 관심 있는 관계자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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