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반도체기업의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높이는 'K칩스법'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서 통과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가 상승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5만8100원으로 전일 대비 2.11%(1200원)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1만7500원으로 전일 대비 3.57%(7500원) 상승 중이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링(13.64%) 한미반도체(10.37%) 하나마이크론(6.33%) 이오테크닉스(7.72%)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업계는 이같은 현상이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 인상 등을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킨 영향으로 보고 있다.
전날 국회 기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반도체 기업들의 공장 증설 등에 투입된 투자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등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반도체 기업의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대·중견기업은 15%에서 20%로, 중소기업은 25%에서 30%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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