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버워치2 스포트라이트 라이브스트림 화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버워치2가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올 상반기로 예정된 주요 업데이트를 대거 공개했다.
오는 19일에는 새로운 영웅별 전용 보너스 시스템인 특전(Perk)이 도입된다.
특전을 통해 영웅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 중 영웅 레벨을 두 번 올릴 수 있는데 첫 번째 레벨 업에서는 작은 지속 효과와 쿨타임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두 번째 레벨업을 통해서는 게임플레이에 큰 변화를 주며 영웅의 능력을 재정의할 수 있는 주요 특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오버워치가 처음 출시된 2016년 이래 오버워치에 선보이게 될 가장 중대한 혁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시즌과 함께 시작될 2025년 경쟁전 시즌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랭크 초기화와 함께 별의 힘을 부여하는 새로운 경쟁전 은하계 무기 스킨, 무기 장식, 플레이어 초상화가 추가된다.
또 새로운 6 대 6 경쟁전 및 오버워치 역사상 가장 악명 높고 기억에 남을 시절인 오버워치 클래식: 고츠 메타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15시즌 중 지난 2023년 처음 선보인 당시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은 바 있는 르세라핌과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이 찾아온다.
르세라핌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가올 4월에 시작될 16시즌에는 오버워치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모드인 스타디움이 추가, 매 라운드마다 영웅의 능력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새롭게 바꿀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영웅보다 더 전략적인 전투를 설정해 가며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디움은 또한 새로운 3인칭 시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어 더욱 역동적인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파괴력 높은 석궁과 독특한 기술을 다루는 신규 영웅 프레야(Freya)도 오버워치 2 영웅 로스터에 합류한다.
더불어 이전 오버워치1에서 선보였던 전리품 상자가 돌아와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6시즌부터 경쟁전에 영웅 금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연내에 새로운 전장 투표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신의 팀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장소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