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는 프로축구 구단 울산 HD과 손잡고 울산 문수경기장에 축구 특화매장 ‘GS25울산빅크라운점’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GS25는 K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라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 HD와 축구를 테마로 한 특화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
GS25울산빅크라운점은 울산 HD의 홈구장인 문수 축구경기장의 왕관 지붕 모양에 영감을 받아 '빅크라운점'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매장 외관과 간판은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을 참고해 제작해 파란색과 노란 색상을 함께 적용했다.
또 외부에는 축구공 모양의 손잡이와 울산 HD의 마스코트 ‘미타’ 조형물, 엠블럼을 배치했다.
매장은 총 70평 규모다.
천장에는 축구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대형 조명을 설치했고, 매장 한쪽에는 울산 HD 선수단의 락커룸을 재현한 7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유니폼 및 응원 타올, 머플러, 열쇠고리 등 60여 종의 다양한 울산 HD 굿즈를 선보인다.
GS25는 이번 축구 특화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매장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5월과 8월 한화이글스, LG트윈스와 협업한 야구 특화 매장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 바 있다.
앞으로도 야구, 축구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기반의 강력한 팬덤을 확보할 방침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은 “축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울산 HD와 협업한 축구 특화 매장을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K리그 전반에 걸친 축구 팬덤 문화를 GS25가 함께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하는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