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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대한민국의 신유빈 선수(탁구), 안세영 선수(배드민턴) 등 팀 삼성 갤럭시 멤버들이 방문했다.
 6일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과 지난 3일 양일간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신유빈 선수, 안세영 선수, 알레한드라 오르즈코 로사 멕시코 선수(다이빙), 재거 이튼 미국 선수(스케이트보드) 등이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팀 삼성 갤럭시의 글로벌 선수들이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Travel with Galaxy AI)'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국 선수들은 AI 통역 기능과 '포토 어시스트'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경험했다.
미션에 참여해 '삼성 2024 파리 올림픽 핀'을 수집하고 선수들끼리 교환하기도 했다.
 신유빈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을 직접 만나 언어 장벽 없이 갤럭시 AI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재거 이튼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선수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는 게 매우 흥미로웠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김우민 선수(수영)는 지난 2일 파리 마리니 광장에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방문했다.
김우민 선수는 "평소 디지털 기기와 테크에 관심이 많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며 "선수촌에 있는 체험관도 방문해 올림픽 핀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 선수는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그는 "기기를 캠코더처럼 잡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과 파리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교통카드를 포함한 '삼성 월렛'이 특히 유용하다"고 전했다.
올림픽 시상대에서 선수들이 셀프카메라로 직접 자신의 사진을 찍는 '빅토리 셀피'에 대해서 김 선수는 "시상대에서 셀피를 찍는 것이 굉장히 Z세대다웠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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