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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이차전지 부품기업 90억원 투자

한국앤컴퍼니는 이차전지 전극 파운드리기업 JR에너지솔루션을 대상으로 9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JR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전극을 스마트 팩토리 기술 기반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초기기업)이다.
올해 충북 음성에 500㎿h 규모 전극 공장을 지었다.
이번 투자로 한국앤컴퍼니는 지분 15.2%를 획득해 3대 주주이자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사업 진출을 타진해 왔다.
회사 잠재력과 사업성, 기술 등을 검증해 이번에 투자를 결정했다.
그간 납축전지 사업을 쌓은 기술력과 완성차와 거래했던 경험 등을 활용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전 세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2030년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스타트업, 장비 제조 기업의 전극 외주 수요가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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