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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 탑' 애플 매출 1위, 첫 업데이트로 상승 기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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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18 09:32
조회수 28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사진=모바일인덱스]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쿠키런: 모험의 탑은 17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지 약 5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달 26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매출 3위에 자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데 이어 약 3주 후 업데이트 기점으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상승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BM)이 상대적으로 무겁지 않은 캐주얼 장르의 게임임에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형 흥행작 사이에서 선방한 점 또한 고무적이다.
현재 매출 10위권에는 주목도 높은 다양한 신작과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 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방치형 게임 등이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매출 순위도 대폭 상승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대만 2위, 태국 4위, 홍콩 8위, 싱가포르 11위 등 주요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순위 집계가 비교적 늦은 구글 플레이에서도 향후 매출 순위 상승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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