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저케이블 '육양국'에 차세대 DX 관제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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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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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충남 태안군 '국제 해저케이블 육양국'에 스마트 관제 DX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충남 태안군 '국제 해저케이블 육양국'에 스마트 관제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 실시간 관제 사물인터넷(IoT), 진동센서, 통합관제 모니터링 등 DX 서비스 4종을 육양국에 적용해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육양국은 해저 광케이블을 육지에 설치한 통신망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교환기 등 접속설비를 갖춘 통신 국사를 말한다.
통상 육양국은 바다 가까이 있어 일반 통신 국사 대비 온도·습도에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DX 관제 솔루션을 도입해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비하고 외부인 침입·화제와 같은 위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추후 다른 산업 현장에도 관제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박상현 기자 gsh776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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