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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통업계가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회기동 라면 맛집 '레알라면'과 협업한 컵라면을 선보입니다.
20년째 회기동 인근 대학가 학생들에게 사랑받은 라면을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타벅스는 온라인 전용 제품을 내놨습니다.
홈 카페 트랜드에 따라 스타벅스 감성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신세계푸드는 무더운 날씨에 얼려 먹는 크림빵을 출시했습니다.
이마트 내 베이커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편슐랭' 시리즈를 순차로 선보이기로 하고 1번째 상품으로 서울 회기동 '레알라면'과 협업한 컵라면을 출시했다.
편슐랭은 편의점과 미슐랭의 합성어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맛있고 가성비 좋은 상품을 뜻한다.
레알라면은 회기동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매운 라면 맛집으로, 인근 대학가 학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레알라면은 회기동 레알라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라면 맵기 중 2번째 단계인 '오렌지' 단계를 적용해 가장 대중적이면서 맛있게 매운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스타벅스 공식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온라인 전용 제품인 '코지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측은 홈 카페 트렌드에 따라 스타벅스 감성이 반영된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코지 테이블웨어는 무광 재질 도자기에 스타벅스 로고 등을 넣은 제품으로 머그, 접시 등 10종으로 나왔다.
민트, 핑크 등의 색을 사용해 상품별로 디자인에 차이를 줬다.
스타벅스가 온라인 전용 테이블웨어 상품을 선보인 것은 지난해 5월 '그린 테이블웨어' 출시 이후 2번째다.
스타벅스는 공식 앱 출시 전인 25일 SSG닷컴 라이브커머스에서 제품을 선공개한다.
 신세계푸드는 아이스크림처럼 얼려 먹는 이색 베이커리 제품 '여름타팥 크림빵'을 출시했다.
여름타팥 크림빵은 오트크림과 팥앙금으로 빵 속을 채우고 토핑으로 인절미 가루와 떡을 올린 디저트다.
냉동고에 살짝 얼려 먹으면 시원한 오트크림과 팥의 조합뿐 아니라 쫄깃한 인절미까지 시원한 팥빙수를 먹는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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