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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가 주요 고등교육 기관과 협력해 첨단 제조 솔루션을 담당할 우수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와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이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첨단 제조 솔루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에 DN반이 개설된다.
DN솔루션즈는 이 반에 속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카트로닉스 기반 첨단 제조 솔루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현장 실무를 이해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단일 계열로,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능형 로봇 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등 신기술 분야 융합형 인재 배출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DN솔루션즈는 지난해 3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폴리텍대학)와 함께 스마트 정밀 가공과 기계 설계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했다.
창원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특별반은 지난해 9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중 다수가 DN솔루션즈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DN솔루션즈는 2022년에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부산대학교 공과대학과 각각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에너지·전기차 등의 제조 공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첨단 머신 툴(Machine Tool) 제품을 기증했다.
연세대 공대에는 5축 가공 수직형 머시닝센터(DVF 5000)를, 부산대 공대에는 최신형 4세대 수직형 머시닝센터(DNM 5700)와 터닝센터(DNT 2600)를 기증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DN솔루션즈는 앞으로도 정밀 가공·첨단 제조 분야 학계 및 교육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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