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두나무 |
두나무(회장 송치형)가 2018년 이후 매해 개최하고 있는 UDC(Upbit D Conference)가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담은 종합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UDC(Upbit D Conference) 2023 웰컴 스피치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견고히 했다.
블록체인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확장되면서 블록체인은 최근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스며들며 우리의 일상에 더 가까워졌다.
정보의 불균형과 독점현상 등 사회 불평등까지 야기되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이종 산업 간의 합종연횡을 이뤄내며 미래사회 대응에 반드시 숙지해야 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상했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주목받으며 기술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송 회장은 매년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주제로 6년째 UDC를 개최해오며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술적 효용 가치를 알리는데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UDC 2023은 ‘블록체인의 모든 것(All That Blockchain)’이라는 슬로건처럼 업계 유행(트렌드), 정책과 규제, 금융과 비즈니스, 콘텐츠와 문화, 산업과 기술이라는 카테고리로 블록체인을 다방면으로 조명하며 대중화의 원년을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진행방식을 택해 시공간 제약없이 누구나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업체 관계자는 “UDC 2023은 리브랜딩을 통해 기술 중심의 행사에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는 평을 받는다”라며 “‘업비트 D 컨퍼런스’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발자(Developer)’를 뜻하던 'D'의 의미를 확장해 ‘Digital Asset(디지털자산)’, ‘Decentralized(탈중앙화)’ 키워드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UDC를 통해 지난 6년간 2만3100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고 업비트 측은 전했다.
박준영 기자 pparkknd@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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