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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은 혈당 측정기 아큐-첵 인스턴트와 국내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룰루메딕의 서비스를 연동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앱 연동을 통해 아큐-첵 인스턴트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혈당 수치를 수기로 기록해야 했지만 룰루메딕 앱과 연동하면 자동으로 혈당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혈당 측정기에 저장된 과거의 혈당 데이터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사용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식사 전후, 운동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혈당 변화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이번 연동을 통해 더해졌다.
연동 대상인 아큐-첵 인스턴트 혈당 측정기는 아큐-첵 혈당측정기 중 3세대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정확성 평가 기준(ISO 15197)을 충족해 신뢰할 수 있는 결괏값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인스턴트 기기에 쓰이는 시험지는 혈액을 떨어트려 흡수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어져 측정이 더 쉬워졌으며, 기기에 제거 버튼을 추가해 시험지 제거도 간편해졌다.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해 당뇨 관리 앱과의 연동을 통한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로슈진단은 아큐-첵 인스턴트 기기와 룰루메딕 앱을 연동해 쉽고 편하게 당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이번 협업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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