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중형세단 C클래스의 엔트리모델을 새로 선보인다.
통퐁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이 기본적용되고 다양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C200 아방가르드'와 'C200 AMG'를 새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두 차량 모두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기본 적용됐다.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원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 32.6㎏f·m다.
9단 변속기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특히 모든 라인업이 저공해차량 2종 인증도 획득했다.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행보조시스템도 갖췄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변경 보조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도 포함됐다.
실내에는 다양한 디지털 요소가 적용됐다.
차량 중앙에는 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음성 및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 지문 스캐너로 로그인해 개인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C200 아방가르드 6200만원, C200 AMG는 650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64개 공식 전시장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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