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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PC 출하량 본격 회복세···올 1분기 3%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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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갤럭시 북4 울트라, 갤럭시 북4 프로 360, 갤럭시 북4 프로. [사진=삼성전자 제공]

시장조사업체들이 전 세계 PC 출하량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알리면서 PC 시장의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AI PC 가 PC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8일(현지시간) 수요 둔화와 재고 조정 탓에 8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전 세계 PC 출하량이 올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3%의 성장과 함께 반등할 것이라 밝혔다.
다른 시장조사업체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카날리스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을 약 5724만대로 집계하면서, 이는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IDC도 "전 세계 PC 출하량은 마침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올해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모두 이번 회복세의 주요 이유로 AI PC를 지목했다.
 윌리엄 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인텔과 같은) 칩 공급업체의 새로운 프로세서 플랫폼이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 AI 노트북의 출하·배포가 2025~2026년에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날리스는 점차 AI PC 보급이 늘면서,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가속기를 담은 PC가 올해 약 5000만 대 출하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일부 시장은 거시 경제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제조사와 유통 채널에서 모두 재고 조정의 최종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인텔이 NPU를 탑재한 AI 강화형 프로세서 '인텔 울트라 코어'를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레노버, 델 HP등 주요 PC 제조사들이 앞다퉈 이를 탑재한 AI PC를 시장에 출시했다.
 인텔은 "2024년엔 4000만대, 2025년엔 6000만대의 AI PC를 보급해 2025년까지 총 1억대의 AI PC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시리즈', 레노버의 '씽크패드 X12 디태처블 2세대', 델 테크놀러지스의 '래티튜드 시리즈'등에 이어 MS(마이크로소프트)와 HP도 차례로 AI PC를 출시한다.
실제로 인텔의  AI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 레노버는 올해 1분기 노트북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373만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애플도 본격적으로 AI 성능을 강화한 'M4'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Mac) PC라인업을 올 하반기 곧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가트너는 올해 AI PC 출하량은 5450만대에 달해 전체 PC의 22%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AI PC의 촉매제 역할 덕에 전체 PC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할 전망이다.
IDC는 "개인용 AI PC 출하량이 올해 약 5000만 대에서 2027년 6700만 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7년까지 AI PC가 전체 PC 출하량의 약 60%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주경제=김민우 기자 mark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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