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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이퍼유니버스' 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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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1-03 18:42
조회수 249
http://news.tf.co.kr/read/economy/1706124.htm

넥슨은 북미 법인을 통해 '하이퍼유니버스' 스팀 버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게임 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에 양사간 파트너십과 게임 라인업 강화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넥슨은 씨웨이브소프트에서 개발 예정인 차기작 3종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서비스 중인 PC온라인게임 '하이퍼유니버스'의 스팀 버전은 넥슨 북미 법인을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13년 6월 설립된 씨웨이브소프트는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등 라이브 개발과 운영을 총괄했던 채은도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 경험을 갖춘 개발진을 보유했다. 지난 5월 첫 타이틀인 횡스크롤 AOS '하이퍼유니버스'를 출시했고 현재 모바일 신작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씨웨이브소프트의 우수한 개발력과 넥슨의 글로벌 배급 역량을 결합해 양사간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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