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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마세라티 신차…‘강심장’ 달고 몰아붙인다[타볼레오]
분류: 뽐뿌뉴스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3-06-03 09:00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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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페라리 키는 필요 없어 난 몸둥아리"


가수 비씨가 2014년에 내놓은 ‘라송’의 가사 일부입니다.
마세라티라는 브랜드를 이 노래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4년 후에도 마세라티는 노래 가사에 등장합니다.
창모와 수퍼비의 ‘마세라티&포르셰’에서 "마세라티 & 검은 포르셰 너네 둘, 어떤 거를 고를래"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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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마세라티는 가수들이 자신의 부를 자랑하는 브랜드 또는 사고 싶어 하는 차로 노래 가사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이후 노래에서도, 거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를 보면, 마세라티는 2018년 1660대, 2019년 1260대를 팔았습니다.
2020년(932대)을 시작으로 1000대 판매량이 깨지더니, 급기야 지난해에는 554대밖에 팔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사지 않았던 이유는 신차 도입이 늦었기 때문입니다.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등 세단 모델의 경우 2013년 출시 후 10년간 완전 변경이 없는 상태입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르반떼도 2016년 출시 이후 외관에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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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없는 마세라티에 ‘단비’같은 존재가 등장합니다.
바로 중형 SUV 그레칼레입니다.
그레칼레는 ‘강력한 지중해의 북동풍’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혁신적 모델이 될 것이라는 게 마세라티의 설명입니다.
이 중 중간 트림인 모데나를 5일간 시승한 결과, 말 그대로 ‘몰아붙이는’ 매력 넘치는 차량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기존 마세라티 단점에 대한 보완(오토 홀드, HUD 탑재)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아쉬웠습니다.


어떤 매력을 가졌나요?

자동차의 기본을 갖췄습니다.
주행, 차음 등이 뛰어났습니다.
우선 330마력의 엔진 출력이 상황 따라 바뀌는 매력이 있습니다.
편안한 운전을 원할 때는 답답하지 않게, 달리고 싶을 때는 부족한 점이 없었습니다.
또한 다른 경쟁차종(포르셰 마칸은 6기통 375마력)보다 적은 엔진 기통 수(직렬 4기통) 때문에 파워나 주행감이 부족하지 않겠냐는 걱정이 있었지만, ‘기우’였습니다.
그레칼레 주행 모드는 컴포트, GT, 스포츠, 오프로드로 총 4가지입니다(코르사 모드는 트로페오 전용). 시내 주행 시 컴포트 모드로 달리면 ‘330마력 차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서스펜션 강성이 낮아지고 핸들도 부드럽게 바뀝니다.
변속도 점진적이라 가속 페달을 세게 밟아도 ‘훅’치고 나가지 않습니다.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커브 길에서 에어서스펜션이 제 역할을 아주 잘해 줍니다.
방지턱을 올라갈 때부터 내려올 때까지 진동과 소음 모두를 에어서스펜션이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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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모드는 컴포트에 가속을 더 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막히지 않는 간선도로나 고속도로에서 ‘안성맞춤’입니다.
반면 스포츠 모드는 조용했던 엔진 소리가 커지고 가속 성능이 최대가 됩니다.
지상고도 함께 낮아져 같은 속도로 달려도 더 빠른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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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음성도 좋았습니다.
이중 접합 유리(옵션)가 소음을 잘 걸러 시속 100㎞대에서도 엔진 및 바깥 소음이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시트 느낌은 너무 물렁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았습니다.
허리를 잘 잡아주면서 동시에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글라스 루프가 넓게 들어가거나 뒷좌석 창문도 커서 뒷좌석 승객에게 개방감을 줍니다.
무릎 공간도 앞 좌석에 작은 구멍을 내 더 많은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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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어떤 것인가요?

운전 편의 기능이 부족했습니다.
우선 순정 내비게이션 대신 탑재된 티맵 오토는 연결이 쉽지 않아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티맵을 이용했습니다.
오토 홀드 기능도 아쉽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면 엔진만 꺼집니다.
주행 보조 시스템에선 중앙 차로 유지 기능이 없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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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LINE_DATA:moh011|오규민|moh011@asiae.co.kr|기자 -->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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