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은 지난 2월 23일 오후 6시 30분,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중국국가여유국 2017 실크로드 관광의 해 선포식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주최,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및 부산광역시관광협회 후원으로 열렸다. 부산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본 행사에서는 '2017 실크로드 관광의 해' 선포에 이어, 중국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는 물론, 올 한해 관광정책 등이 공유되었다.
행사 현장에는 주부산영사관 무의 부총영사,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리바오롱 지국장, 에어차이나 서울지점 지아항위 지점장, 중국부산비자센터 최혜순 센터장, 에어차이나 부산지점 쉐리펑 지점장, 에어차이나 제주지점 루오강 지점장, 춘추항공 한태일 대표, 남방항공 임기룡 이사, 인민망 장열 부사장, 부산총영사관 탕문호 담당관, 부산광역시 시청 박진석 관광정책관,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이태섭 회장, 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 김진활 본부장, 한국우호친선협회 서의택 회장, 부산차이나비즈니스 포럼 김영재 회장, 한국문화교류재단 이시영 이사장, 동서대학교 김봉기 교수 등 주요귀빈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부산 지역 기관, 기업, 언론 관계자들도 한 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뤘다.
▲ '2017 실크로드 관광의 해 선포식'이 남부권 해외관광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 주부산영사관 무의 부총영사가 개회사를 맡았다.
▲ 부산광역시 시청 박진석 관광정책관이 환영사를 맡았다.
▲ 부산관광협회 이태섭 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중국국가여유국은 여행산업을 관광과 친선교류 및 평화의 씨앗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정의하고, 서울지국을 통해 대중 자문 및 홍보, 국내외 시장조사 및 연구, 양국간 관광교류 업무 등 세 가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지국은 중국과 한국 관광 교류를 위한 교량 역할과 더불어 관광 교류에 앞장서는 선도적 활동을 수행 중이다.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들의 관광 트렌드는 FIT(Free Independent Tour, 개별관광), 레저 관광, 온라인 채널 등 세 가지로 정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서울지국은 관광시장 조사 결과에 입각해 온라인 집중, 유관기관과의 공통 마케팅, 오프라인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었다.
올 해에는 뉴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가 강조된다. 페이스북 차제 페이지 개설과 네이버 블로그 파워 블로거 활동 지원 등이 이에 따라 집행된다. 또한 카드뉴스식 정보와 홍보 및 안내 동영상 등이 배포되며, 질의응답과 공지사항의 전달도 온라인이 메인이 된다. 팸투어 개최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 생산과 배포 역시 병행된다. 서울지국은 온라인 홍보 활동과 관련해 '하나의 컨텐츠 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평가하고, 작년까지 한국 내 SNS 및 관련 서비스에 업로드한 800여개의 콘텐츠가 채널 다각화 시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각종 경진대회와 공모전도 작년에 이어 진행된다. 또 작년 '이수역 테마역사'와 같은 기관과의 협업 사례 역시 추진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과 더불어 오프라인 행사도 계획되고 있다. 업계 대상 설명회, 박람회 참여 등이 올 한해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었다.
▲ '2017 실크로드 관광의 해'를 선포하며, 내외귀빈들이 다함께 성공을 다짐했다.
▲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이태섭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 행사의 마지막은 동아시아 전통악기인 생황과 해금의 합주 공연이 장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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