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U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고 스낵, 젤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위글위글 협업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위글위글은 화려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다.
CU는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위글위글의 위트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FNNNY점(퍼니점)이라는 콘셉트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다음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위글위글 협업 시리즈는 스낵, 젤리, 음료,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각 2종씩 총 8종이 출시된다.
'허니 바나나스낵'은 위글위글 대표 캐릭터인 스마일 위 러브를 닮은 모양의 과자로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더블 버터팝콘'은 버터 함유량을 기존 스낵 대비 두 배로 늘려 풍부한 버터향과 함께 중독성 있는 단짠(달고 짠 맛)이 특징이다.
'위글위글 푸딩' 커스터드맛, 초코맛 2종은 꾸덕한 식감을 가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디저트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위글위글 젤리주스' 리치맛, 포도맛 2종은 말캉한 나타드코코를 가득 담아 씹는 식감을 살렸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위글위글 협업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CU는 캠핑, 서핑 등 피서객들을 겨냥해 굿즈로도 활용도가 높은 '위글위글 비치백'과 '위글위글 웨건'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예약구매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CU는 포켓CU에 위글위글 기획전을 오픈해 주문 상품 픽업 서비스인 편PICK과 배달서비스로 고객이 상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CU는 트렌디한 브랜드와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선보인 협업 상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90% 이상 판매되며 품귀현상을 빚었으며 협업 수제맥주 역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하며 매월 인기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고객이 점포에 방문했을 때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위글위글과 손잡고 재미있는 편의점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7월 한 달간 삼성카드로 위글위글 협업 시리즈 결제 시 3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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