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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삼척시 산불피해 복구 지원 위해 2억 기부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삼표시멘트가 강원도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삼척시에 위치한 삼표시멘트는 8일 이종석 대표가 삼척시를 방문,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생수와 빵, 간식 등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삼척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표시멘트는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때도 구호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지역 건물 보수 등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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