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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 철퇴 맞은 구글 "한국 소비자에 편익 11.9조 제공"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09-15 15:20:16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구글이 한국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적 편익이 연간 11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이날 온라인으로 '구글 포 코리아' 행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구글플레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가 누리는 잉여 편익이 5조1000억원, 구글 검색을 통한 편익 4조2000억원, 구글 드라이브, 사진, 문서 등 생산성 도구를 통한 편익 2조5000억원 등이다.


한국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적 편익도 연 10조5000억원 규모라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구글은 검색, 광고, 애드센스를 통해 창출된 일자리 수가 5만4000개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히로시 록하이머 구글 플랫폼·에코 시스템 수석 부사장은 이날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사와 5G 기술 활용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한국 앱·게임 개발자들은 구글플레이와 안드로이드를 통해 190개 국가의 20억명 사용자와 연결되고, 약 3조5000억원의 수익을 국내외 시장에서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유튜브 등 자사 주요 서비스가 한국 경제에 끼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유튜브 창작 생태계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에 1조5000억원 이상 기여했으며 8만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10만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한 한국 채널은 5500개이며 유튜브를 통해 연간 1000만원 이상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 채널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한국을 위한 구글, '구글 포 코리아'는 계속될 것이며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더 큰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며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과 파트너사,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탑재를 강요하는 등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와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 구글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074억원을 부과했다.
이에대해 구글 측은 항소 계획을 밝힌 상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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