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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의 현장 중시 리더십, 양손잡이 경영의 진수 보여준 쾌거
분류: 테크홀릭
이름: techholic


등록일: 2022-08-05 16:30
조회수: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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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기업에서 최고경영자의 현장 방문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회장의 의 경영리더십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숨가쁘게 실행 과정들이 점검된다. 이 과정에서 철저한 PDCA(Plan – Do – Check – Action)의 사이클이 평가받게 되는 것이다. 부진한 측면이 더욱 개선될 것이 분명하고 경영 리더십의 방향성이 맞는지도 점검해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고경영자의 현장 방문은 기업 활동에서 빼 놓을수 없는 중차대한 실행 전략이다.

최근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계열사 현장경영을 통해 보여주는 현장 중시 리더십은 가장 바람직한 21세기 기업 경영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재계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구자은 LS회장은 최근 3개월간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를 두루 점검하며 현장 중시 경영에 적극 나서 왔다. 올해 1월 1일자로 취임 한 이후 가장 바쁜 석달이었으나 내부적으로는 계열사에 대한 서류 점검과 정보 수집 후 이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기 위한 대단히 정상적인 점검 절차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7월까지 석달간 전국 14곳 현장을 방문하는 재계에선 버기 드문 강행군이었다.

석 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 등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이번 현장 경영은 LS전선의 자회사 GL마린의 해저 전력 케이블 전용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으로부터 시작해 군포시에 설립된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인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 충남 아산 LS니꼬동제련의 자회사 토리컴 방문,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과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우드, 세종전선 등으로 이어졌다.

전반기 실적 양호, 하반기 수주 확대로 이어져

구자은 회장은 그룹의 친환경 인프라 사업에 대한 관심을 크게 중시해 왔다.

구 회장이 앞선 LS일렉트릭 천안‧청주사업장을 방문에서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에 스마트팩토리 관련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향후 로봇 사업 등을 접목해 자동화 분야 세계적인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할 정도로 스마트 폴리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다.

구 회장은 “청주사업장은 다보스포럼에서 인정한 국내 두 번째 ‘세계등대공장’이라는 자부심으로 선진화된 대한민국 제조 공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줄 것”을 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세계등대공장 선정은 아무 기업이나 가질 수 있는 영광이 아니다.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은 지난 해 9월 29일 열린 2021 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세계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선정되는 캐거를 안았다. 등대공장은 바다에서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4차 산업혁명 등 핵심 기술을 적용해 제조업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제조업 성과 모델을 구축한 공장을 의미하고 있어 국내 기업 중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것은 2019년 포스코 이후 두 번째다.

WEF는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을 6개월 이상 심사해 매년 두 차례 등대공장을 발표한다. 여기에 선정된다는 것은 그만큼 스마트 공장으로서의 가치와 글로벌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임을 의미한다.

이런 가치 기준을 바탕으로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수주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세계등대공장의 평가를 받아 낸 LS일렉트릭은 전력 부문에서 수주고를 특히 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부자료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회사의 수주 잔고는 1조7000억원으로,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0% 가까이 늘어난 것이고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67% 급증했다.

이로써 LS일렉트릭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도 약 6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 분기 대비 약 200억원 가량 영업이익이 성장한 수치이다. 내부자료를 보면 전력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90억원, 50억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LS전선의 실적도 선방 그 자체이다. 회사의 1분기 말 전체 수주 잔고는 2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말 대비 36%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유럽이 친환경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데다 중동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라 풍력 발전에 대한 수요가 가수요가 붙을 정도라는 것이다. 여기에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해상 풍력개발 인프라 확충 경향도 수주 확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해상에서 생산한 전기를 육지로 이동시킬 수 있는 초고압 해저케이블이라는 점에서 LS전선의 수주는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사업의 낙수효과 가득

LS전선은 글로벌 1위 해저고압 케이블 생산기업이다. LS전선은 올해 초 북미지역에서 약 3547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케이블을 수주했고 지난해 10월에도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20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따낸 바 있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내 주요 해상풍력단지 중 한 곳입으로, 대만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거쳐 1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LS전선은 최근 3년간 대만이 발주한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수주하는 데 성공해 실력을 과시했다. 수주 규모만 약 8000억원에 달한다. LS전선 측은 앞으로 대만에서의 해저케이블 추가 입찰이 1조원 이상 될 것으로 보고 추가 수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 앞선 해 2020년에는 바레인과 네덜란드, 미국 등 해외에서 총 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따낸 데 이어 국내에서도 2300억원 규모의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최근 한국 산업의 중요한 인프라는 해상 관련 사업이다. 해상풍력과 해저 케이블 사업은 이 가운데 핵심이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2년 약 58조원에서 2027년 약 150조원으로 3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올해부터 본격 성장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5500억원을 투자했다. LS전선은 2025년까지 약 2600억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한편 LS그룹에 따르면, 토리컴은 귀금속 재활용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이다. 구 회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소재와 전기·전자용 소재의 비중을 더욱 높여 LS니꼬동제련‧토리컴이 첨단 산업 분야 종합 소재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여기에 8월부터 LS 자회사로 편입되는 LS니꼬동제련 역시 최근 전기동 자재 가격 상승으로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데 3분기부터는 그간 절반만 반영되던 LS니꼬동제련의 이익이 100% 반영돼 LS의 실적 개선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기업간 거래, 국내 기간사업에 가장 큰 효자기업들 수두룩

LS그룹은 실제로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B2B(기업간) 거래를 우선적으로 실행해 온 기업이라서 그렇다. 하지만 국가 기간산업에서부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 품목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산업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다.

사실 LS그룹은 ㈜LS를 중심으로 한 범LG계 대규모 기업집단이다. 전선, 전력설비, 금속, 에너지 등 기간산업에 기반을 둔 대표적인 B2B 그룹이며 국내 기간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기업그룹군에 들어가 있어 민관의 지원도 상당하다.

앞에서 언급한 대호 B2B 사업 특성상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을 직접 상대하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익을 환원해 주는 고마운 기업군이기도 하며 LG계열에서 분리된 그룹 중에서 GS그룹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구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 주력 사업과 배터리·전기차·반도체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구 회장은 현장 경에의 자리에서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와 CFE(탈탄소 전기)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며 “LS는 배터리·전기차·반도체가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속에서 소재, 부품 등 숨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 아르타 그라하(AG) 그룹과 합작법인 LSAGI를 초고압 전력케이블까지도 생산할 수 있는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인도네시아와 손잡고 적극적인 현지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구자은 회장의 현장 중시 리더십이 빛을 발하고 있어 하반기와 내년도 수주 실적을 전례없이 높여나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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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취임식(사진=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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