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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아프간 국경지역 90% 장악”...수도 카불 압박
분류: SOSO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1-07-23 09:50
조회수: 12 / 추천수: 0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인 탈레반이 아프간 전체 국경의 90% 이상을 장악했다고 밝히면서 아프간 피난민들이 대거 인접국으로 모이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군 측도 탈레반이 현재 아프간의 절반 이상을 장악했다고 발표해 탈레반이 곧 아프간 전국을 장악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자비울라 무자헤드 탈레반 대변인은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아프간 전체 국경의 90%를 우리가 장악했다"며 "투르크메니스탄, 이란과 파키스탄 국경은 물론 타지키스탄과의 국경도 완전히 우리 통제에 들어왔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경도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군 측에서도 탈레반이 현재 아프간 420여개 지역 가운데 절반 이상인 210개 지역을 이미 점령했다.
이와함께 나머지 지역 중 34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공세 압박을 심화시키면서 수도 카불을 포함한 아프간 주요 도시들을 고립시키려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간 내 미군과 동맹군의 철군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탈레반은 아프간 내 대부분의 농촌과 소도시들은 먼저 장악했으며, 현재는 각 지역 중심도시들에 대한 포위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프간 정부군이 곧 무너질 것이란 우려에 현지 상황은 극도로 불안정해졌으며, 다수의 주민이 혼란을 피해 인접국인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피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은 공세를 강화함과 동시에 아프간 정부와 평화협상을 재개했다.
양측은 전날 카타르에서 만나 아프간 정세 안정화를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미군이 이달 말 철군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탈레반이 카불을 완전히 포위하고 항복을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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