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이 '2025년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 신규과제'를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은 진흥단지(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디지털융합 주문연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성장·기술개발 단계별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ICT 기술애로 발굴 △AI·빅데이터·IoT 기반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연구개발 지원 외에도 △기술애로 컨설팅 △코디네이팅 지원 △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등 지역 주도로 연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도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 시행 공고에 따르면 '산학연 협력연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산업의 첨단 ICT 기반 연구개발 신서비스 개발을 위해 5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총 5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산학협력 R&D'는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내 주문연구사업자의 ICT 기술고도화를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위해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년간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산학연 협력연구'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공공연구기관과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컨소시엄, '산학협력 R&D'는 2023년과 2024년 기술애로 컨설팅 참여업체의 공동연구개발 참여가 필수적이다.
'산학연 협력연구'의 경우 주문연구 중점 육성분야(△스마트팩토리 △스마트해양 △영상·콘텐츠)에 해당하면 적합성 평가를 통해 가점(2점)을 부여하고 사전 지원금액 1배 이상의 연구개발서비스 수요를 확보해 수요의향서를 제출할 시에도 가점(3점)이 제공된다.
해당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BISTE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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