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 확대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과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용인시청과 14일 의왕시청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역교육 협력 사업의 방향 공유, 공감대 형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협의 사업은 ▲경기 공유학교 ▲늘봄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함께 지역교육 협력 사업의 확장과 지속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공유학교 관련 지역 요구를 반영하고, 정책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글로컬' 인재 양성과 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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