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지·벤치 쉼터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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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300m 산책로에 경관조명 설치, 노면포장 정비, 난간 교체 등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벚꽃길에 설치된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간접 LED 조명으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매년 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이 벚꽃길은 밤에도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경을 자랑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지난해 정비된 호수 옆 나무바닥 산책길과 어우러져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바람의언덕길에는 사진촬영구역과 벤치형 쉼터도 새롭게 마련됐다.
파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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