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시민 공익활동의 거점인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6월 말까지 지하 공간에서 시범 운영한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기반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고 공익활동 관계망 및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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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
대회의실(81석), 중회의실(20석), 소회의실(10석), 공유오피스(8석)를 갖췄다.
첫째·셋째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시는 6월 말까지 센터를 직영한 뒤 7월 정식 개소 이후에는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개소 때부터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정보와 교육, 전문가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더 많은 시민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공익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역할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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