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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착한 소비 이끈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쓰레기를 묻는 수도권매립지. 이곳에는 2002년부터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약 545만그루가 식재됐다.
또한 2006년부터는 임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심은 벚나무들이 2㎞ 구간의 벚꽃길을 형성하면서 관내 명소로도 자리 잡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현지에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등과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축제(페스티벌)’를 열어 주목된다.
이달 14일부터 야생화단지에서 개최 중인 ‘2025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공사는 혁신네트워크 기관들과 벚꽃축제 행사장 내에 사회적경제기업 전용부스를 마련해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5곳에 부스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총 750만원 규모의 운영 지원금도 주어진다.

관람객들은 여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의 실질적 연결까지 기대된다.
또한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마련돼 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회도 늘린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드림파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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