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1일 구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구례군·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교류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역량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례군·수영구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84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역 예술인의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구례군·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구례의 대표 명소인 천은사와 구만저수지 출렁다리 탐방 등 지역문화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의 2025년 공모 사업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와 수영구의 '행복 충전, 마음 충전, 신중년 인생휴게소 시즌2'를 소개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동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배우며 지역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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