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이 66명 모집에 4180명이 지원해 평균 6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공무직은 20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원경찰은 2명 모집에 142명이 몰려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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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
일반직 사무 공개경쟁의 경우 11명 모집에 2217명이 몰려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와 경북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41.2%인 1830명에 이른다.
지난해 38.8% 대비 소폭(2.4%포인트) 증가했다.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도 142명 모집에 5111명이 지원해 평균 3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해가 갈수록 지원자가 늘어나는 것은 지역 제한을 폐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19일 대구·경북 소재 7개 중·고·대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른 뒤 서류접수와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시험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활력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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