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행정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화와 대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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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동렬 KT본부장, 이승협 대구경찰청장, 김대환 타임리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
교통 안전과 미래 범죄 예방 등 치안 행정 업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찰정보 통신망 구축에도 상호 협력한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협력으로 직원들이 챗GPT-포오(4o),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AI 등 5개 대형언어를 이용해 일상 행정업무부터 민원 응대, 수사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임리는 AI를 활용한 강사 매칭 프로그램과 생성형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 맞춤형 GPT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동렬 KT대구경북법인본부장은 “KT는 범죄 예측과 예방,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 치안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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