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4·3 아카이브 기록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내년쯤 진행해 건립 부지와 시설 규모, 재원 조달 방법 등을 찾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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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9∼15일 ‘제주4·3 국제 특별전: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 제공 |
앞서 9일부터 이날까지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는 ‘제주4·3 국제 특별전: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이 개최됐다.
제주4·3기록물은 진실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담은 1만4673건의 역사적 기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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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지난 11일 역사적 가치, 진정성, 보편적 중요성을 인정해 제주4·3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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