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국 연례회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와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청(EMA),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규제당국자와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혁신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최신 의견을 공유한다.
연례회의 첫째 날은 '미충족 의료 수요에서 새로운 치료방식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연설 시작으로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최신 규제 동향 △임상시험의 국내·외 환경변화 등에 대해 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규제 신뢰에 대한 국내·외 현황 △혁신기술에 대한 글로벌 규제 동향 △환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신 글로벌 규제 및 기술 동향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규제기관 및 제약업계와 적극 협력·소통하여 규제조화를 통한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선 기자 dmswnan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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