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최근 중대시민재해로 인한 사고로 시설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봄철을 맞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센텀벤처타운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를 포함한 공중이용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내·외부와 옥외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은 진흥원의 안전경영 책임계획에 따라 실시된 위험성평가·정기 안전 순회점검의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층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를 완료하고 상대적으로 예산과 일정이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보강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산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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