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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유해물질 검사 확대

경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유해 물질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미시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조리교 139교를 대상으로 매월 진행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방사능 오염에 의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검사 방식은 구미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활용한 자체검사(122건)와 전문 분석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17건)를 병행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여 검사 신뢰성을 높이고 있으며, 모든 검사 결과는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실시한 모든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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