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5월 3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활용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HAPPY CHILDREN'S DAY! 놀면서 자란다'를 주제로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뮤지컬은 AI 아이돌 시대, 진짜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4월 16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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