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MZ공무원들의 정책발굴 혁신동아리 '2025년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천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2024년 시행된 특수시책인데, 올해는 근무경력 7년 이내의 8급 이하 공무원 18명, 4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팀별로 정기회의,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와 업무수행 방식 개선, 규제개혁 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팀 소개, 운영계획 설명, 우수사례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팀별 활동 계획 수립과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시정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젊은 세대 공무원의 참여를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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