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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두산밥캣 제2의 홈마켓”

박정원 회장 ‘2025 바우마’ 찾아
“무인화·AI 등 혁신기술로 선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7∼1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2025 바우마’를 찾아 유럽 시장 경쟁력과 미래 기술 동향을 점검했다.

13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34회째인 박람회를 둘러본 후 “유럽 시장은 북미에 이어 두산밥캣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제2의 홈마켓”이라며 “밥캣만의 혁신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바우마 2025’에서 두산밥캣의 유럽시장 주력인 미니굴착기 신제품에 탑승해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유럽은 두산밥캣 전체 매출의 15~20%가 발생해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시장이다.
최근 4년간 유럽시장에서만 연평균 8%씩 성장했다.

두산밥캣은 이번 박람회에 소형 굴착기 신제품 4종을 포함한 12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건설, 농업을 넘어 재활용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텔레핸들러 부문에서는 전동화 제품인 ‘TL25.60e’ 콘셉트 제품을 전시했다.

박 회장은 ‘2025 바우마’에서 올해 박람회 화두인 전동화 및 무인·원격 장비와 인공지능(AI) 기반 첨단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경쟁사들의 제품을 유심히 살폈다.
그는 “건설기계 글로벌 탑티어들이 무인화·전동화 흐름에 맞춰 어떤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한 만큼 그들과 비교해서 우리 기술을 점검하고 먼저 앞서 나가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스키드 로더와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등 ‘세계 최초’ 제품을 내놓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전동화, 무인화는 물론이고 AI 적용에 이르기까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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