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전남 보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탄핵 파면 보고 및 정권교체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의원 및 지방의원, 핵심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모든 국민이 단결된 뜻으로 12·3 내란 사태의 책임자이자 내란수괴인 윤석열을 심판한 역사적 승리를 보고하고, 국민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정권 교체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단호한 명령이자, 헌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내란 세력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 정권 교체를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어 "정권 교체는 선택이 아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필연적인 사명이다"며 "우리 국민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거대한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압도적 대선 승리, 진짜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역위원회는 대선 승리를 위한 실천에 돌입, 대한민국 대개혁을 완수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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