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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으로 달려가는 ‘신나는 예술버스’ 시동…예술단체 114곳 참여

전북 전역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신나는 예술버스’가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시동을 걸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신나는 예술버스’에는 지역 예술단체 114개가 참여해 도내 전역을 누비는 순회공연에 돌입했다.
참여 단체 수는 지난해보다 29개 증가했으며, 이 중 30개는 청년 예술단체로 구성돼 젊고 감성적인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신나는 예술버스’ 음악 공연 모습. 전북도 제공
‘신나는 예술버스’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전북도 대표 사업으로, 공연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제공한다.
클래식과 대중가요, 민요, 국악, 전통무용, 재즈댄스, 난타, 마술쇼 등 장르를 아우른다.
특히 올해는 청년 예술가들이 이끄는 ‘감성 버스킹’ 거리공연을 대폭 확대한다.

전북도는 이번 예술버스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전북의 유치 비전과 당위성을 알리고 도민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나는 예술버스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표 사업”이라며 “올해는 특히 청년 예술단체 주도의 감성 무대를 통해 도민과 예술이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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