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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동굴에서 즐기는 카스 한 잔”…성수에 뜬 ‘카스월드’ 팝업 [현장]

폭포를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콜드브루 공법으로 72시간 숙성
20일까지 성수동 ‘엠엠성수’에서 운영


기온이 20도를 넘는 한낮의 성수 거리. 거리를 빽빽하게 메운 무채색 건물들 사이로 청량한 느낌의 파란색 ‘카스’ 전광판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입구는 이미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다.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성수동 ‘엠엠성수’에 오감체험형 팝업스토어 '카스월드'를 11일 오픈했다.
박윤희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성수동 ‘엠엠성수’에 오감체험형 팝업스토어 '카스월드'를 11일 오픈했다.
‘얼음 동굴’, ‘미네랄 스프링’ 등 신선함을 극대화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고 입구부터 시음 존까지 공간 전체를 연결지어 방문객들이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카스월드’ 팝업은 2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서늘한 기운과 함께 동굴에 들어온 듯한 푸른 조명이 어우러져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얼음 동굴’은 콜드 브루 공법(0℃에서 72시간 저온 숙성)을 시각화한 공간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얼음동굴을 지나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순간’을 웅장하게 시각화한 공간인 ‘카스케이드’ 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카스가 추구하는 청량감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진화해온 브랜드의 혁신 정신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6m높이로 구현된 ‘카스 폭포’에선 푸른 카스 전광판 위로 흰 운무가 흐르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자 눈 앞에 시원한 폭포를 맞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콜드브루 동굴’과 ‘카스케이드’ 존 전반에 울려 퍼지는 입체 사운드는 동굴의 서늘한 공기, 폭포처럼 시원하게 맥주를 따르는 소리 등을 청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약수거 콘셉트의 생맥주 디스펜서가 눈길을 끌었다.
돌의 질감을 살린 디스펜서 위에는 파란색 물바가지가 걸려 있었는데, 약수터에서 물이 아닌 시원한 카스 생맥주를 맛보는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카스월드는 카스만의 신선함과 에너지 넘치는 공간에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트펠라하우스 소속의 비트박서 ‘윙(WING)’과 ‘히스(Hiss)’가 협업한 비트박스 사운드로 채워졌다.
콜드브루 동굴과 카스케이드 존 전반에서 울리는 사운드가 카스월드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청각적으로 구현했다.


이외에도 새로워진 전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카스 바(Cass Bar)’, 3D 홀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ICE 포토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티셔츠 제작존, 미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었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겐 'DIY REWARD ZONE'에서 티셔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박윤희 기자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티셔츠 제작과 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티셔츠, 휴대폰 케이스, 오프너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총 18종의 카스 굿즈도 팝업스토어 현장 한정으로 선보인다.

카스는 지난 3월 전 제품에 리뉴얼된 VBI 패키지를 적용하며 전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폭포(Cascade)에서 영감을 받아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함을 강조하고, 직선형 방사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올해 여름 주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월드’는 이번 리뉴얼이 핵심 가치로 삼은 ‘신선함’을 토대로 재탄생한 카스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예약과 워크인 방문 모두 가능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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