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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악취물질 실태 조사 실시

악취관리지역 정밀 분석 조사 장면 사진경상북도
악취관리지역 정밀 분석 조사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악취 실태 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악취 발생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악취 저감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경주시 두류공단과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446-1 일원 내 악취를 대표하는 지점(관리지역)과 주민 영향 지역을 포함한 10개 지점을 선정해 새벽·주간·야간 시간대 별로 연 12회에 걸쳐 측정한다.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446-1 일원은 2008년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여러 이유로 사업장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재가동 신고 접수에 따라 다시 실태 조사를 하게 됐다.
 
조사 항목은 복합 악취와 지정악취물질 등 13개 항목과 기상 자료(풍향, 풍속, 기온 등)들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두류공단 복합 악취는 전 지점에서 배출허용기준 이내였으며, 지정악취물질은 1종(메틸메르캅탄)만 기준 초과하였고, 나머지 지정악취물질은 불검출 또는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두류공업지역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43건으로 2023년 70건에 비해 27건(3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23년부터 매년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실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의성 지역을 포함해 지속적인 악취 모니터링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경주=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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