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은 본사가 있는 인천 지역 내 음식점 및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07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을 임직원 3000여명에게 제공했다.
지급된 쿠폰은 총 6억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자사 인근 사업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소비 위축으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107개 사업장에 대한 정산을 매주 진행해 사업주들의 현금 흐름을 최대한 촉진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역 상권 지원 활동으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위축된 내수 경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로자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소임을 다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법으로 보고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했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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