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몽탄면(면장 최정숙)은 지난 10일 민관이 자발적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소통 나무 손도장 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몽탄면사무소 전 직원 20여명은 대형 캔버스에 그려진 나무에 직접 손도장으로 소통 나무를 완성해 청렴 실천의 뜻을 모았고, 이어 청렴 문구를 함께 낭독하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고 다짐했다.
캠페인은 릴레이로 진행해 연말까지 몽탄면 소재의 농협과 우체국, 초·중학교와 번영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매월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로서 그간의 행보를 되돌아보고 더욱 청렴하길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하는 청렴 정책 추진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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