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지난 8일 김희수 군수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공영민 고흥군수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 김미 교육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진도수도지사 이신제 지사장을 지목했다.
김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출산, 육아, 청년 정착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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