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일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 40명은 이재민 임시거처로 사용 중인 지품면 사마2리와 오천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수건, 속옷 등 8개 품목 8370여개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임시거처 청소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모금 운동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물품 후원의 경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20, 9층 / 02-3445-5152, 9182)로 보내면 되고, 성금은 강남복지재단(02-3446-1612, 1568, 9928)으로 접수한 뒤 우리은행 전용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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