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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찾은 최태원, TSMC 만나 HBM 등 AI 반도체 협력 논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3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3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을 찾아 TSMC 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주 초 대만 출장길에 올라 TSMC를 비롯한 대만 반도체 기업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만 출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의 대만 출장이 공개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당시 최 회장은 웨이저자 TSMC 이사회 의장(회장) 등과 만나 "인류에 도움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해 4월 6세대 HBM인 HBM4 개발과 첨단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TSMC와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출장에서도 TSMC를 비롯한 대만 IT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AI와 반도체 분야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TSMC 주최로 열리는 'TSMC 2025 테크놀러지 심포지엄'에 참가해 HBM4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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