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0일 오후 시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양부남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기초·광역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연석회의는 윤석열 파면 관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양부남 위원장 인사말, 결의문 낭독, 참석자 피켓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탄핵 정국에서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광화문 집회, 삭발식, 윤석열 파면 촉구 도보 행진 등 각종 활동을 통해 파면 촉구를 외쳤다.
광주 지방의원들도 출퇴근 피켓 시위, 단식 및 천막농성 등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양 위원장은 "수많은 국민과 광주시민들의 노력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찾았다.
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면서 외쳤고, 그런 외침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힘을 발휘해서 압도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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